11월 25일 한우 1++(9) 최고 등급 작업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천 정육점 입니다.

이번에 오픈 이후 한달만에 소를 잡았습니다.ㅜㅠ

정육이 너무 안나가서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소를 잡았습니다.

무려 한우의 최고 등급인 1++(9) 입니다.

 

1++C 라고 찍인거 보이시죠?

여러분들 그거 아세요? 등급 뒤에 붙은 알파벳의 의미

A B C 3가지 중 하나가 찍히는데 이 알파벳의 의미는 기름의 양을 뜻합니다.

한우를 도축하고 난 후 겉에 낀 기름 정도를 보고 A B C를 추가 등급을 먹이는데

고기의 질이 떨어진다라는 표시가 아닌 기름이 많고 적고를 표기한 번호 입니다.

고기는 업자들 사이에선 흔히 C가 맛있다고 합니다.

겉기름도 많지만 속기름또한 많아서 마블링이 골고루 깊숙이 박히기 때문에 조금 더 연하고

고소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업자의 입장에선 A를 가장 선호 합니다.

기름이 적은만큼 고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죠

물론 경매를 받아 올때에는 A B C에 따라 고기가 많이 나오는 A가 가격이 더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선 전 B를 선호 하는 편이긴 한데 이번에 중매인이 가격을 너무 잘 받아 주셔서

++9번 최고 등급을 과감히 질렀습니다.

 

1++ 매장에서 발골하고 치마살 사진 하나 올려 봅니다. 등급에 맞게 아랫쪽으로 마블링이 자글자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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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많이 비쌀 이유가 없습니다.

저등급의 질 떨어지는 한우를 싸게 파는 매장이 아닌 고급등의 고급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하는 매장이

저희 제천정육점 입니다.

가격만 보고 혹 하지 마시고 등급을 확인 하세요

소잡는 정육점 제천정육점은 1+이상의 고급육만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취급하는 매장이며

고객님들이 안심하고 댁까지 가지고 가셔서 드실 수 있도록 고급육들은 스킨포장을 해서 판매 하고 있습니다.

명절 선물도 저희 제천정육점과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