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천 정육점 입니다.
제천에서 제주도 흑돼지를 취급하는 유일한 정육점 인데요
제주도 흑돼지 맛은 있지만 가격이 부담되어 쉽사리 사드시기 힘든데요
제주도 흑돼지가 비싼 이유를 몇 가지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현재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고 있는 돼지는 6개월 정도 되면 출하를 하게 됩니다.
성장이 매우 빠른데다 새끼도 한번에 최대 24마리까지도 생산이 가능해서
개체의 번식이 매우 유리 합니다.
고기를 생산 하는 업체 입장에선 생산도 많은데다 자라는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을 유지 하기가 매우 좋고 현재 생산되는 일반 돼지는
개량도 많이 되서 평균적인 맛을 유지 합니다.
다만 비슷한 종을 거의 모든 축사가 취급함에도 맛의 차이가 있는 것은
환경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맑은 물을 먹은 돼지 일수록 잡내가 덜하고 뒷 맛이 깔끔해서
잡내로 인한 호불호를 많이 평준화 시킬 수 있었죠
제주도 흑돼지는 제주도에서 한정적으로 생산 되는 돼지 품종이기에
제주도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물을 마신데다 일교차가 큰 중 산간 지역에 분포해서 사육을 하고 있기에
평균적인 맛에 더불어 쫀득한 기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제주도 흑돼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서 사육 기간이 깁니다.
사육기간이 길다는 것은 자라는 속도가 느리며, 사육 하는동안 그만큼 사료를 더 먹여야 된다는 뜻이죠
출하 하는동안 기간도 길 뿐더러, 들어가는 돈도 더 들기 때문에 생산 비용이 그만큼 상승 하게 됩니다.
새끼도 일반 돼지는 최대 20마리 이상도 생산이 되지만 제주도 흑돼지는 평균적으로 8-10마리로
생산성도 절반으로 떨어 집니다.
그렇다면 생산성도 떨어지는데 왜 고가에 판매가 되는지 의아해 하실텐데
제주도 흑돼지는 적색도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일반 돼지에 비해 육향이 강하고 건강 합니다.
이베리코도 12-18개월 정도 사육되서 출하 하시는 거 아시나요?
일반 돼지가 6개월에 출하 되는것에 비해 기간이 최대 3배나 길어 집니다.
제주도 흑돼지는 그 중간 단계인 12개월 정도에 출하 되기 때문에 오래 사육 한 만큼
돼지의 육향도 진하면서 잡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고소하고 달달하면서 쫀득한 기름 맛을 낼 수 있는거죠
이베리코는 전통적으로 국내에선 저가로 잘 취급하지 않는 후지를 하몽으로 가공해서 사용 하기에
삼겹살은 국내에선 전혀 통하지 않는 저급 스팩으로 생산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목살은 적당한 마블링과 육향을 가지고 있기에 이베리코 목살은 충분히 제 값어치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제주도 흑돼지도 12개월 가량을 사육하고 출하 하기 때문에 육향도 진해서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품중 입니다.
이베리코에 비해 제주도 흑돼지는 한국인 입맛에 최적인 삼겹살과 목살의 소비에 맞춰 사육 되기에
이베리코에 비해선 삼겹살과 목살의 맛과 풍미가 조금 더 낫다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흑돼지 삼겹살이이 구이에 최적이라면 만능 부위로써 제주도 근고기가 있습니다.
제주도 근고기는 흑돼지 앞다리로 제주도에서 근고기라 불르면 판매를 하면서
찌게를 끓이면 고소하고 기름진 국물을 만들어 주고 제육볶음을 하면 녹는 기름이 아닌 쫀득히 살아 있는 기름으로써 매우 찰지고 고소한 맛을 내면서 입에 착 달라붙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도 식당에서는 근고기라 하여 모듬 또는 단 품으로 구이용으로도 내놓는 고급 육고기 중 하나 입니다.
근고기의 활용도는 부담 되지 않는 가격에 제육볶음 찌게거리 수육 구이용으로 다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만능 부위로 고객님들 께서도 한 번 맛 보시길 적극 권장 합니다.
저희 제천정육점은 항상 좋은 고품질 고기로 큰 만족도를 드리고자 열심히 선별육을 매입하고
한우는 최대한 작업을 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하고자 노력 하고 있습니다.
저 등급의 고기를 매입해서 많이 남기는 꼼수를 취하지 않습니다.
항상 1+이상의 한우를 작업 또는 매입을 하고, 돼지도 문경 약돌돼지 중 암돼지만을 최대한 선별을 해서
구비해 두고 있으며 제주도 축산조합 직영으로 흑돼지를 매입하기에 타 매장에 비해서 고급육의
공급가를 최대한 낮춰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제천 정육점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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