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객감동 100%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제천정육점 입니다.
오늘은 한우 앞다리살에 대해서 집중 해부를 해볼게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한우 앞다리를 발골 하면 크게 4개의 부위로 나뉘게 되는데 앞다리살,꾸리살,부채살,앞사태 가 생산이 됩니다.
이중 오늘 알아볼 상품은 앞다리살 입니다.
앞다리살을 소분을 하면 다시 알전각,부채덮개살,갈비덧장(덧살),꼬마안심,부채 밑추리,앞다리 밑추리살
이중 3부위 알전각, 부채덮개살,갈비덧장(덧살) 은 기존에 부위 명칭이 명명되어 있는 부위이고
꼬마안심은 최근에 수입육으로 인해 쁘티텐더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한글로 순화표현을 적용 하면서
꼬마안심이란 이름이 붙었고, 부채 밑추리와 앞다리 밑추리살은 임의로 제가 구분 하고자 명명 했습니다.
앞다살은 보통 일반 국거리와 불고기거리로 활용이 많이 됩니다.
안에 있는 속기름을 파내자니 아까워서 불고기거리로 밀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거나
그냥 그대로 국거리로만 판매를 하는 곳도 상당 수 있습니다.
돼지도 앞다리살로 찌게나 제육볶음 많이 하시죠?
소도 마찬가지로 앞다리쪽 부분이 육향은 약하지만 연하기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알전각
앞다리 소분을 해서 나오는 부위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알전각 입니다.
한우에서 '알'자를 붙이는 경우는 그 부위중에 가장 좋거나 핵심이 되는 부위에 '알'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특히 좋은 부위 입니다 라고 알려주는 접두사 입니다.
알전각은 불고기로 활용했을때 꼬마안심 다음으로
연한 부분이기기에 일반 국거리로 활용 했을때도 만족도가 높은 부위 중 하나 입니다.
특히 육회 또는 육사시미로 활용 했을때 꾸리살만큼 찰진 식감을 보여 주면서 가성비조차 아주 뛰어난 부위죠.
신기하게도 알전각 머리 부분을 잘라보면 꾸리살과 동일한 회오리치는 결을 그대로 보여 주는데
꾸리살과 알전각의 찰진 식감은 아마 그 특이한 얇고 소용돌이 치는 결에 의해 생긴다 보여 집니다.
저희 매장 육회 육사시미 찾아 주시는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상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리며 다음 부위로 넘어 갈게요.
알전각를 분리하고 나면 이렇게 3덩어리가 만들어 지는데
부채 덮개살,갈비덧장(덧살),꼬마안심 3 부위가 나오게 됩니다.
꼬마 안심 입니다. 수입육에서 먼저 명명이 되서 쁘띠텐더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생긴건 별거 없어 보이는데 앞다리 부위 중 가장 연한 부위 입니다.
살짝 붙어 있는 근막을 제거하고 결 반대로 썰어서 구워 먹으면 안심과 '아주아주' '매우매우' 비슷한 식감과
육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성비 구이 부위를 찾는분에겐 이만한 상품이 없다 감히 말씀 드립니다.
'진짜 안심하고 맛이 똑같습니다' 다만 고등급의 안심은 마블링이 자글자글 있기 때문에
안심 특유의 다소 텁텁한 뒷 맛이 덜하지만 꼬마 안심은 아무리 고 등급의 부위를 떼어내서 활용하여도
1 2등급 정도의 안심 풍미만을 가지고 있으니 그 점 꼭 유의 하시어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고등급 안심을 선호 하시는분들에겐 비추하는 상품이며
저 등급 안심을 선호 하시는 분들께는 1 2등급 안심보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인 꼬마안심 추천 합니다.
-저렴한 이라는 표현을 저는 개인적으로 싫어 합니다. 단어 자체에 싸고 볼품 없는 이라는 의미도 내포 하고 있기에
합리적이라는 단어를 매우 선호 하는 편입니다.-
부채 덮개살 입니다.
간혹 소 각을(소를 작업하기 편하게 나누는 작업) 치다가 칼이 잘 못 들어갈 경우
종종 윗등심에 이 부위가 붙을 수 있습니다.
이 부위 또한 연한 부위로 등심에 소량 붙었을 경우 그대로 손질해서 출고 하는 일이 왕왕 있습니다.
그만큼 연한 부위이기 때문에 소량은 넘어 가기도 합니다.
겉 막이 보이시죠? 저 부분을 겉어내면 일반 국거리로도 매우 훌륭한 식감을 보여 줍니다.
다만 불고기로 활용할 경우 저 막을 걷어내지 않은채 통을로 불고기를 썰기 때문에
간혹 질긴 식감을 느끼셨다면 저 막때문일거라 생각 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갈비덧장(덧살) 입니다. 고등급의 갈비덧장은
양지만큼 훌륭한 육향과 씹기 좋은 식감으로 최상의 국거리로 활용 될 수 있는 부위 중 하나 입니다.
물론 양지 부분이 가장 좋긴 하겠으나
고등급의 갈비 덧장은 양지 못지 않은 최선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부채살 밑추리, 정식 명칭은 없습니다.
제가 임의로 부위를 구분하고자 명명 했습니다.
부채살을 띠어내고 남은 자리로 단면을 보면 부채살 모양이 어렴풋이 확인이 됩니다.
구이용으로 쓰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국거리로써 구이용에서 이어져 나온 부분인 만큼
일반 국거리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 부위 입니다.
앞다리 밑추리 부분으로 앞사태와 분리가 되는 지점 입니다.
앞사태에 매우 연한살이 상당 수 붙어 있는데
보통은 사태로 판매를 안하고 일반 국거리로 많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사태에 비해 매우 연한 식감을 보여주는 양지 못지 않은 좋은 국거리 부분 중 하나로
앞다리 밑추리와 앞사태와 이어져 있는 이 부분은 연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렇게 앞다리 전 부위에 대해서 설명을 해봤습니다.
앞다리는 이렇게 연한 부위의 고기들이 많아서 불고기로써 활용 가치가 매우 높고
일반 국거리로도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심지어 알 전각 같은 경우는 육회 육사시미용도로도 상위 티어를 차지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좋은 부위이긴 하나,판매자 입장에서 소분하고 나누는 일이 매우 많고 번거롭기에
다양하게 활용을 잘 안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불고기로 밀어서 통으로 사용하는게 가장 편하기도 하고, 분리 하는 과정에서 덜어내는 기름양과
육회손질을 위한 막 제거등으로 인한 로스양이 상당 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귀찮다는게 가장 큰 걸림돌이기도 하고요...
앞다리살은 다양한 부위로 활용이 되면서 연한 식감이 강점을 보여주는 부위 입니다.
하지만 뒷다리 부분과 양지에 비해서 육향이 다소 옅은 점이 단점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개인 취향에따라 육향이 진한 뒷다리 부분이냐 육향은 덜하지만 연한 앞다리 부분이냐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구매해 드시면 됩니다.
이상 앞다리살 심층 분해 마치겠습니다.
제천정육점 010-5508-0577
제천시 용두천로 12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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